소니 혼다 모빌리티(SHM)의 첫번째 생산 차량, 아필라 1(Afeela 1)이 드디어 북미에서 사전 예약을 시작했습니다. 아필라 1은 소니의 비전 테크놀로지와 혼다의 모빌리티 기술이 만나 탄생한 혁신적인 전기차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아필라 1의 기술 사양, 디자인, 기능, 가격 및 예약 정보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아필라 1 : 혁신적 기술과 사양
아필라 1은 소니와 혼다가 합작하여 개발한 첫번째 전기차로, 뛰어난 성능과 혁신적인 기술을 자랑합니다.
이 차량은 전륜 및 후륜에 각각 224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는 모터를 장착하여 총 400마력 이상의 출력을 제공합니다.
또한, 91kWh의 리튬이온 배터리 팩을 사용해 주행 가능 거리가 약 482km에 달합니다.
충전 시스템은 테슬라 슈퍼 차저 네트워크와 호환되며, 급속 충전 시 150kW, 완속 충전 시 11kW의 성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아필라 1의 차체 크기는 전장 4915mm, 휠베이스 3000mm, 차폭 1900mm, 높이 57.5mm로 준대형급에 속하며, 에어 스프링 서스펜션과 전륜 더블위시본, 후륜 멀티링크 방식을 채택해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합니다.
아필라 1의 디자인과 기능
아필라 1은 타원형 디자인 컨셉을 기반으로 단순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외관 색상은 타이달 그레이, 캄 화이트, 코어 블랙 세 가지로 제공되며, 실내는 블랙 또는 그레이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각 좌석에는 개별 사운드 시스템과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다양한 앱과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실내 소재의 70% 이상은 식물 유래 및 재활용 재료로 만들어졌으며, 시그니처 트림에서는 후방 좌석을 위한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추가로 적용됩니다.
아필라 1은 음성 상호 작용을 통해 차량 내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으며, 소니의 360 공간 음향 기술을 적용해 몰입감 높은 오디오 경험을 제공합니다.
또한, 소음 및 진동 감소 기술로 더욱 쾌적한 운전 환경을 제공합니다.
아필라 1의 안전 및 첨단 기능
아필라 1은 지능형 모빌리티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첨단 기술을 탑재했습니다.
이 차량은 핸즈프리 운전 모드에 준하는 ADAS 레벨3 또는 레벨2+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차량 주변에 40개의 센서를 설치해 데이터를 감지 및 수집합니다.
이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차량은 AI 기반 인식, 예측, 계획을 통해 자율적으로 제어되며, 800 TOPS(Tera of operations per second)의 컴퓨팅 파워를 가진 ECU(Electronic Control Unit)를 통해 강력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또한, 차량이 인식하고 판단한 내용을 시각적으로 표현해주는 언리얼 엔진(Unreal Engine)을 사용해 운전자에게 직관적으로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로 인해 운전자는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 경험을 누릴 수 있습니다.
아필라 1의 가격과 예약 정보
아필라 1의 기본 트림인 오리진의 가격은 8만 9900달러(한화 약 1억 3088만원)부터 시작합니다.
현재 SHM 웹사이트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며, 예약금은 200달러(한화 약 29만원)입니다.
아필라 1은 2026년 중반부터 미국 오하이오 공장에서 생산되어 북미 소비자에게 인도될 예정입니다.
또한, 일본 시장에서도 인도가 예정되어 있으며, 시기는 북미와 유사합니다.
이 차량은 뛰어난 성능과 혁신적인 기술을 갖춘 만큼, 많은 소비자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결론
아필라 1은 소니와 혼다가 합작하여 선보이는 첫 번째 전기차로, 혁신적인 기술과 뛰어난 성능을 자랑합니다.
북미와 일본 시장에서의 사전 예약이 시작되었으며, 소비자들은 이 차량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아필라 1의 출시로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됩니다.